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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온톨로지의 3단계 과정

  • 작성자 사진: hello
    hello
  • 1월 4일
  • 3분 분량

최종 수정일: 1월 5일

<현대적 온톨로지의 3단계 과정>


팔란티어 때문에 유명해진 온톨로지는 LLM과 다른 방식으로 지능을 구성합니다. 그리고, 팔란티어나 큐리온의 현대적 온톨로지는 2000년대의 고전적 온톨로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지능을 구성하고 확장합니다. 현대적 온톨로지의 중요한 과정은 크게 세 가지 단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1. 무엇을 표현할 것인가 🔎


언어, 수학, 데이터베이스, 이미지 등은 모두 세상을 표현하기 위한 기호라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는 먼저 '기호로 표현할 대상이 무엇인지'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이는 기업의 업무 구조나 내부 개념일 수도 있으며,고객의 단순한 긍·부정을 넘어선 '경험의 구조'일 수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간의 직관에 따라 중요해 보이는 요소를 중심으로 표현할 수도 있으나, 우리의 인지 범위를 넘어서는 관계와 맥락이 실제로는 중요한 의미를 가질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직관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대상뿐 아니라, 다양한 맥락과 요소들을 함께 표현해 두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준비는 이후 단계에서 '예상하지 못한 관계를 발견할 가능성'을 높여 줍니다.


🧩 2.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


전통적인 온톨로지는 비교적 안정된 표준 언어와 범주를 기반으로 세상을 표현해 왔습니다. 그러나 실제 환경에서 언어와 기호는 상황과 주체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일한 제품을 두고도 기업과 고객이 사용하는 언어는 다를 수 있으며, 같은 질병을 두고도 의료진과 환자의 언어는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동일한 기술과 서비스를 다루더라도 부서별로 용어의 의미가 상이하게 사용되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우리가 구축한 표준 데이터베이스나 테이블, 범주 체계 역시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의미나 고객의 언어와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큐리온의 현대적 온톨로지는 하나의 표준 언어를 일방적으로 적용하기보다는, '개인, 그룹, 부서, 맥락별로 형성된 고유한 온톨로지를 탐색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top-down 방식의 정의일 수도 있고, raw data로부터 의미를 도출하는 bottom-up의 기술적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기존의 데이터 구조를 재검토하고, 조직이 관성적으로 사용해 온 개념·범주·카테고리를 재구성해야 할 필요도 발생합니다.


큐리온의 현대적 온톨로지의 핵심적인 중요성은 '기존의 표준 언어와 범주를 넘어,세계 안에 내재된 개별적이고 고유한 의미 구조를 어떻게 발견하고 표현할 것인가'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능은 기존 언어와 기호를 정교하게 연산하는 방식뿐 아니라, 세상을 표현하는 '기호 체계 자체를 새롭게 구성하는 과정'을 통해서도 확장될 수 있습니다.


🔗 3. 어떻게 관계를 발견할 것인가 🔗


지능의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의 관계를 발견하는 작업이라고 했습니다. 위와 같이 새롭게 기호화된 세계 위에서는,보다 깊고 다양한 관계를 탐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됩니다.


그 과정에서 대상, 제품, 수업, 질병 등의 의미는 재구성되며,기존에는 인식되지 않았던 인과관계나 상관관계가 드러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단일한 결정론적 관계보다는,다수의 변수들이 상호작용하는 '복합적인 관계 구조'일 가능성도 크다는 점입니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 역시 이러한 관계를 탐색하는 하나의 유효한 방법이 될 수 있으나, 유일하거나 절대적인 해법은 아닙니다. 세상을 표현하는 기호의 방식이 달라질 경우, 관계를 발견하는 접근 또한 유연하게 변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LLM과 학계의 유명한 방법을 one of them으로 인식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학계의 어떤 것을 받아들이면서, 유명한 어떤 것을 거부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현대적 온톨로지에서는 '관계를 어떻게 발견하느냐에 대한 기술적·구조적 차이'가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와 같이 현대적 온톨로지를 통해 지능을 구성하는 과정은 ① 무엇을 표현할 것인가, ②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③ 어떻게 관계를 발견할 것인가 라는 세 단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세 단계에 앞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전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어떤 문제를 풀고자 하는가”, 혹은 “표현된 세계를 통해 어떤 문제를 발견하고자 하는가”를 분명히 하는 일입니다.


경우에 따라 이는 기업의 구체적인 비즈니스 과제가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경우에는 고객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것이 목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 정의가 명확할수록, 온톨로지가 다루어야 할 세계의 범위와 깊이 역시 보다 분명해집니다.


비즈니스 문제 해결이나 고객 이해 역시 이러한 단계를 거치며 진행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인간의 직관과 경험만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요소들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현대적 온톨로지는 각자가 사용하고 있는 '고유한 기호(언어,DB) 세계의 구조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고객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는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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